고전 영화 '스팅(The Sting)' 줄거리와 감상문

<줄거리>

영화 '스팅(The Sting)'은 1973년에 제작된 미국의 범죄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30년대 초반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며,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와 폴 뉴먼(Paul Newman)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범죄의 야욕이 느껴지는데, 로버트 레드포드가 이전에 일했던 범죄자의 일당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던 중, 그의 협력자인 한 사람이 총에 맞아 죽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로버트는 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폴 뉴먼과 함께 한 술 더 떠서 거액의 돈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데, 그 계획의 대상은 악명 높은 미국의 대부인 도일리(Doyle Lonnegan)다.


로버트와 폴은 조직된 범죄단체를 만들어 도일리를 속여 돈을 빼앗는 작전을 세운다.
 이를 위해 폴은 흉내쟁이인 가짜 경매인으로 변장하여, 도일리에게 이닝(Inning)이라는 카드 게임에서 치르게 만든다.
 이닝은 도일리가 취미로 하는 고액의 카드 게임인데, 이 게임에서 로버트가 카드 매직을 선보여 도일리의 경계심을 무너뜨리게 한다.
 이후로는 풀하우스와 같은 높은 등급의 패를 조작해 로버트와 폴이 게임에서 이기게 만든다.


이닝에서의 이긴 돈은 거액이지만, 로버트와 폴은 그만큼의 돈을 잃은 척하며 도일리의 존경심을 얻어낸다.
 이후, 로버트와 폴은 도일리를 뒤쫓아 계획한 장소인 '더 스테이지'로 끌고 가서, 그곳에서 도일리에게 자신들의 속임수를 밝히고, 그의 돈을 빼앗는다.
 이렇게 로버트와 폴은 복수도 완수하고 거액의 돈도 획득하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거리를 향해 걷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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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영화 '스팅(The Sting)'은 시대적인 배경과 함께 훌륭한 연기와 연출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의 연기는 물론, 악당 도일리를 맡은 로버트 쇼와 조니 힐러가 자신들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구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영화 속에서 흐르는 미드웨스트의 재즈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와 일평생 기억에 남을만큼 멋진 인상을 준다.


이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형사영화와 달리, 범죄자들의 세계를 그들의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 내에서 로버트와 폴이 조직된 범죄단체를 만들어 복수 작전을 계획하고, 대부 도일리를 속여 돈을 빼앗는 과정을 다루는데, 이러한 범죄자들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이 작품은 1973년에 발표된 이래로 여전히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작품으로, 복잡한 이야기와 세세한 설정, 연출, 배우들의 연기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아 다양한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