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명한 대표적인 술게임 10가지 소개

한국에서 술자리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게임이죠. 친구, 동료,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술게임은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어 주고, 어색한 자리도 한층 가까워지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표적인 술게임 10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각 게임의 규칙도 간단히 설명할 테니, 다음 술자리에서 바로 적용해 보세요!

1. 술자리 게임의 클래식, “딸기 게임”

딸기 게임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기본적인 게임이에요. 게임이 단순하지만 집중력이 필요해서 긴장감을 줍니다.

게임 규칙:
참가자 한 명이 “딸기가 좋아?“라고 물으면 다른 사람이 “좋아!“라고 답합니다. 그 후 손뼉을 치며 “한 딸기, 두 딸기, 세 딸기…” 이렇게 숫자를 세어가며 진행하는데, 숫자가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정확히 손뼉을 쳐야 해요. 틀리면 벌주를 마셔야 합니다!

2. 정신없이 외치는 “007빵”

007빵은 빠른 진행과 긴장감이 특징인 게임이에요. 한 번만 틀려도 바로 걸리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게임 규칙:
참가자가 “공, 공, 칠, 빵!“을 순서대로 외치면서 동시에 손동작을 해야 합니다. 그다음 사람은 “빵”에 맞춰 손가락으로 다른 참가자를 지목해요. 지목당한 사람이 반응하면 벌주를 마십니다. 반응이 느리거나 실수하면 걸리기 쉬운 게임이죠.

3. 모두가 아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 술게임 중 하나예요.

게임 규칙:
리더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고, 나머지 사람들은 술을 마십니다. 리더가 외친 후에 움직이면 안 되고, 움직인 사람이 벌주를 마시게 되는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게임이에요.

4. 술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고스톱”

술자리에서 많이 하는 카드게임 중 하나인 고스톱을 술게임으로 바꾼 버전이에요.

게임 규칙:
일반적인 고스톱 규칙에 따라 진행하면서, 졌거나 조건에 맞지 않는 카드를 낸 사람은 술을 마셔야 합니다. 한판이 끝날 때마다 벌칙이 주어져서 지는 사람이 계속 술을 마시게 되죠.

5. 호흡이 중요한 “우웅 게임”

우웅 게임은 호흡과 집중력이 중요한 게임이에요. 술자리에서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긴장감이 높아집니다.

게임 규칙:
참가자들이 “우~웅” 소리를 내면서 한 명씩 턴을 넘기는데, 중간에 끊기거나 소리가 엇갈리면 실수한 사람이 벌주를 마십니다. 이 게임의 포인트는 정확한 타이밍과 흐름을 맞추는 거예요.

6. 단어 연상 게임, “바나나 게임”

바나나 게임은 단순한 규칙이지만 금방 헷갈릴 수 있어요. 연상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요구하죠.

게임 규칙:
한 사람이 “바나나”라고 외치면, 그다음 사람은 “나나나”라고 말해야 해요. 또 그다음 사람은 “나”라고 말하고 다시 “바나나”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이어가다가 틀리거나 엉뚱한 단어를 말하면 벌주를 마셔야 해요.

7. 박수를 섞은 “이름 퀴즈 게임”

이 게임은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게 만드는 효과도 있어요. 특히 처음 만난 사람들과 술자리를 할 때 많이 쓰이죠.

게임 규칙: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다음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칩니다. 박수 타이밍에 틀리거나 이름을 잘못 부르면 벌주를 마셔야 해요. 점점 빠르게 진행되면 실수가 많아져 더 재미있어요.

8. 단순한 “쥬시”

쥬시 게임은 정말 간단하지만, 그 단순함 때문에 더욱 빨리 취하게 되는 게임이에요.

게임 규칙:
참가자들이 순서대로 “쥬시!“라고 외치고 손가락으로 다른 사람을 가리킵니다. 지목된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가리키며 “쥬시!“라고 외치죠. 이렇게 계속해서 진행되다가, 실수한 사람이 벌주를 마십니다.

9. 짜릿한 “손병호 게임”

손병호 게임은 한때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명해져 술자리에서도 많이 하게 된 게임입니다. 간단하지만 심리전이 중요한 게임이에요.

게임 규칙:
모든 참가자가 손가락을 펴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나는 OO한 적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상황을 말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다른 사람들이 그 경험이 있으면 손가락을 내리는데, 손가락을 모두 내린 사람이 벌주를 마셔야 합니다.

10. 유행을 타고 등장한 “스피드 게임”

스피드 게임은 이름 그대로 빠르게 진행되는 술게임으로, 진행 속도가 빨라지면 더 재미있어지는 게임입니다.

게임 규칙:
리더가 주제를 정해 주고, 그 주제에 맞는 단어를 한 사람씩 빠르게 말해야 해요. 주제가 “과일”이면 “사과, 배, 오렌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거죠. 중간에 주저하거나 틀리면 바로 벌주를 마셔야 하니 순발력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자주 즐기는 대표적인 술게임 10가지를 소개해 드렸어요. 각 게임은 그 나름의 매력과 규칙이 있어서,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음 술자리에서 소개한 게임들로 분위기를 확 끌어올려 보세요!